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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 지지율 42.6%…부정평가 53%, 20대 지지도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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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이 29일 스페인 마드리드 이페마(IFEMA)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국·파트너국 정상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이 29일 스페인 마드리드 이페마(IFEMA)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국·파트너국 정상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42.6%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53%로 긍정평가보다 10%포인트 이상 높다.

이번 조사는 윤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담 순방을 마친 뒤 진행된 것으로, '순방 효과'를 누리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여론조사기관 알앤써치가 뉴스핌 의뢰로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전국 유권자 1천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윤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2.7%포인트 떨어진 42.6%로 나타났다.

반면 부정평가는 3.2%포인트 올라 53%를 기록했다. 2주 전 조사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넘는 데드크로스가 나타난데 이어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10%포인트 이상 앞서게 됐다.

연령별로는 20대와 40대에서 부정평가가 60%를 넘었다. 지난 조사대비 20대는 53.4%에서 61.3%로, 40대는 57.9%에서 66.1%로 부정평가가 급등했다.

30대(부정 50.4%, 긍정45.6%), 50대(부정 59.3%, 긍정 39.3%)에서도 부정평가 비중이 높았고, 60세 이상에서만 유일하게 긍정평가가 55.8%를 기록해 부정평가 37.2%에 앞섰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부정 33.5%-긍정 62.2%)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부정 평가가 높았다. 서울(부정 53.5%, 긍정 42.6%), 경기·인천(부정 54.7%, 긍정40.5%), 대전·충청·세종(부정 50.9%, 긍정 46.5%), 강원·제주(부정 50.9%, 긍정 38.8%), 부산·울산·경남(부정 54.%, 긍정 43.0%), 전남·광주·전북(부정 66.8%, 긍정 27.0%) 등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성별·연령대별·지역별 인구 구성비에 따른 비례할당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가상번호(100%) 자동응답조사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3.5%,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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