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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인사비서관 부인, 나토서 김건희 여사 수행한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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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마치고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 영접인사들을 만난 뒤 차량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마치고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 영접인사들을 만난 뒤 차량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의 아내가 윤석열 대통령 내외의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을 한 스페인 마드리드 방문에 동행한 데 대해 대통령실이 "그가 김건희 여사를 단 한 차례도 수행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6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에 대해 이같이 말하며 "그가 김건희 여사 수행 일정 때문에 (마드리드에) 간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대통령실 직원이 아닌 이원모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의 아내 신모 씨가 나토 순방에 동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적절성 논란이 일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체 마드리드 순방 행사 기획 지원을 위해 간 것"이라며 "역량을 어떻게 증명하느냐는 어려운 문제지만, 분명한 건 이분이 인사비서관의 아내라서 간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신씨의 신분에 대해선 "민간인 신분이지만 '기타 수행원' 자격으로 이번 행사 참여했다"며 "외교장관이 결재를 통해 기타 수행원을 지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씨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이유에 대해선 "오랫동안 해외에 체류하면서 해외 경험이 풍부하다"며 "국제교류행사 등을 기획, 주관하는 일을 주로 했다"고 말했다. 특히 "윤 대통령 부부와 오랜 인연이 있다"며 "윤 대통령 부부의 의중을 잘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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