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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여협 "달빛동맹으로 하나…영호남 우호의 밑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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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협 40여명 초청 교류 행사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양 도시 여성지도자 간 연대와 협력의 장 마련

대구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정옥)는 달빛동맹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일, 광주 여성단체협의회 곽선희 회장을 비롯한 40여 명의 회원을 초청한 교류행사로 협력을 다졌다.

대구 여성단체협의회(이하 '대구여협')와 광주 여성단체협의회(이하 '광주여협')는 2014년 교류를 시작한 이래, 매년 양 도시를 상호 방문해 두 도시의 시정을 소개하고 문화를 탐방하는 등 서로에 대한 이해와 화합을 견고히 하고 있다.

이번 광주여협의 대구 방문일정은 두 단체의 협력을 다지는 환영식을 시작으로 국내외 섬유·패션 산업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구섬유박물관과 홈인테리어 섬유원단 생산 전문기업체인 젠텍스를 차례로 둘러본 후, 대구의 대표적 명소인 송해공원을 방문해 다양한 볼거리를 관람한 후, '저출산 극복'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가졌다.

하반기에는 광주여협의 초청으로 대구여협이 광주를 방문해 두 도시 간 이해를 넓히고 우호를 다질 계획이다.

신정옥 대구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대구·광주 여성단체협의회는 2014년 처음 교류를 시작해 매년 양 도시를 상호방문하며 협력관계를 꾸준히 지속해 왔다. 두 단체의 교류활동이 대구·광주 우호협력의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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