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만7천명대로 집계돼 62일 만에 최다치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7천360명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국내 발생은 3만7천100명, 해외 유입은 260명이다.
지난 5월11일(4만3천908명) 이후 62일 만에 가장 많은 수치로, 감소세를 이어가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늘고 있다.
하루 사이 2만4천667명 늘었고, 지난주 같은 요일 1만8천147명보다는 약 1만9천186명 더 늘어났다.
코로나19 발생 이래 누적 확진자는 모두 1천856만1천861명이다.
지역별(해외유입 포함) 신규 확진자 수는 경기 1만306명, 서울 9천412명, 부산 2천669명, 경남 2천106명, 인천 1천917명, 경북 1천162명, 대구 1천433명, 충남 1천289명, 강원 889명, 울산 1천1명, 전북 991명, 전남 754명, 대전 914명, 충북 977명, 광주 662명, 제주 542명, 세종 320명, 검역 16명이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어제(5일)보다 13명 늘어 74명이다.
사망자는 7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4천668명이고, 누적 치명률은 0.10%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4천462명(12%)이며, 18세 이하는 9천034명(24.4%)이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5천821병상으로,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9.5%, 준-중증병상 17.9%, 중등증병상 14.6%, 생활치료센터 5.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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