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와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반도체 웨이퍼 제조기업 SK실트론㈜(대표 장용호)은 13일 SK실트론 구미3공장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 사업·연구과제 공동개발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 피승호 SK실트론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적자원 역량 강화 ▷산학연관 협력사업 공동참여 ▷연구⋅개발 과제 공동 참여 ▷특별강의·세미나 등 교육서비스 제공 등에 대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1983년 설립된 SK실트론은 실리콘 웨이퍼 생산 국내 최상위 기업이다. 구미에 3천여 명의 임직원이 있으며, 최근 구미에 1조500억원의 대규모 투자를 통해 웨이퍼 제조설비를 증설 중이다.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은 "소재부품장비 산업과 관련한 지역 경쟁력 강화가 중요한 시점에 글로벌 기업 SK실트론㈜과의 협력은 구미가 반도체산업의 중심지 역할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반도체 분야 우수 인재양성 및 관련 분야 연구 협력을 통해 반도체 강국 대한민국의 명성을 이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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