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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교 갓길에 차 세우고 바다로 떨어진 20대 여성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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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교. 연합뉴스
인천대교. 연합뉴스

20대 여성이 인천대교 위 갓길에 승용차를 세우고 다리 아래로 떨어져 해상에서 구조됐지만 결국 숨졌다.

인천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15일 오전 9시 4분쯤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인천대교 인천국제공항 방면 갓길에 운전자가 없는 승용차가 정차 중이라는 인천대교 상황실의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인근 CCTV 영상을 토대로 이 차량의 운전자인 20대 여성 A씨가 바다에 떨어진 것으로 보고 구조대를 투입했다.

신고 접수 40여분만에 인천대교 인근 해상에 떠 있는 A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 옮겼지만 결국 사망했다.

해경 관계자는 "당시 차량에 동승자는 없었다"며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사건의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최장 해상교량인 인천대교에서는 2009년 10월 개통이후 수십건의 추락사가 발생하고 있어 안전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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