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호 구미시장이 국회와 대통령실을 방문하는 등 광폭행보를 선보이며 내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 시장은 21일 국회를 방문해 구자근(구미시갑), 김영식(구미시을) 지역구 국회의원을 만나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구미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5G 특화망 기반 메타버스 산업단지 실증산업 ▷반도체 융합부품 혁신제조 플랫폼 구축 ▷구미상생협력지원센터 건립 ▷구미XR 메타버스안전산단 구축사업 ▷구미형 사업다각화 지원 플랫폼 구축사업 ▷5G·IoA기반 표준제조 혁신공정 모듈구축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신설 ▷김천JC~낙동JC 중부내륙 고속도로 확장 ▷봉곡지구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신규사업의 당위성을 강조하며 지원을 요청했다.
김 시장은 지역구 국회의원 간담회 이후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와 함께 용산 대통령실을 방문해 지역 현안 사업들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김 시장은 최상목 경제수석, 이진복 정무수석, 김성섭 중소벤처비서관, 허성우 국민제안비서관, 강명구 선임행정관 등을 만난 자리에서 KTX구미역 정차,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구축, 지방도 927호선 국도 승격 등에 대한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 발전에 큰 자원으로 활용되는 대규모 국비사업의 경우 국회 차원의 협력과 지원이 필수적이므로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향후에도 지역구 국회의원과 긴밀한 소통체계를 구축, 국회 심사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국비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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