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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의원 공석 우려 국방위, 임병헌 의원 맡는 것으로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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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적 차원에서 내린 결정, 지역 현안 해결에 최선 다할 것"

대구 중·남구 재보궐선거에 당선된 임병헌 무소속 후보가 10일 대구 남구 대명동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꽃다발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대구 중·남구 재보궐선거에 당선된 임병헌 무소속 후보가 10일 대구 남구 대명동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꽃다발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대구경북(TK) 국회의원 지원자 전무로 공석이 우려됐던 후반기 국회 국방위원회(매일신문 7월 21일 보도)에 임병헌 국민의힘 의원(대구 중남구)이 들어가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김용판 국민의힘 대구시당 위원장(대구 달서구병)은 21일 매일신문과의 통화에서 "임병헌 의원이 국방위원회를 맡겠다는 의사를 밝혀와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에게 전달했다. 이로써 임 의원이 후반기 국방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당초 보건복지위를 희망한 임병헌 의원은 "지역구에 복지 수요가 많았고 구청장 출신으로서 복지 전문성을 자신했기 때문에 보건복지위를 가장 원했지만, 캠프워커 등 미군부대도 지역구 내에 있는 만큼 국방위에서도 열심히 의정활동을 할 것"이라고 했다.임 의원이 비선호 상임위로 전락한 국방위를 맡게 된 것은 대구의원 가운데 선수가 가장 낮을 뿐 아니라 지역구 현안과도 직결되기 때문이다.

임 의원은 "국방위에 갈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해, 대승적 차원에서 국방위에 가기로 한 것"이라며 "행정 경험과 지역 숙원 사업 해결을 위한 열정을 쏟아 부어 상임위 활동에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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