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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원도심은 살아있다]<1> 권기창 안동시장 "지역 축제 원도심서 개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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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
권기창 안동시장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 원도심 상권르네상스 사업을 통해 인접한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하나의 상권으로 묶어 통합적 지원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 시장은 "상권르네상스 사업은 신도시 조성, 행정기관 이전, 인구감소 등으로 쇠퇴한 원도심 상권을 경쟁력 있는 상권으로 부활시키는 사업"이라고 했다.

원도심 상권은 대형마트 등장과 온라인쇼핑 활성화, 안동역과 버스터미널 도심 외곽 이전, 지난 2년 동안의 코로나19 대유행 등으로 매출감소, 폐업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권 시장은 "안동역과 버스터미널 이전으로 안동 원도심 상권의 침체가 심화되고 있었는데 최근 2년간 코로나19 위기를 겪으면서 안동 원도심 상권의 행정동 인구수는 5.2%, 매출액은 43.2%, 점포수는 18.6%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앞으로 안동 르네상스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안동 원도심에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요소를 강화해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안동 원도심을 단순히 장을 보는 공간이 아닌 새로운 문화공간이자 관광명소로 인식할 수 있도록 변화시킬 예정"이라고 했다.

고객서비스 개선, 편의시설 확충, 스마트 기술 도입,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 특화거리 조성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장소로 거듭 나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권 시장은 "안동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안동시 축제를 원도심에서 개최하는 등 지역축제와 전통시장을 연계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어 "이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상인 주도, 민관 협력, 부처별 협력, 지역특화 등의 상권활성화 성공 요소를 효율적으로 구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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