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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파키스탄서 수력사업 개발을 위한 주민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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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준공 목표…30년간 운영하며 안정적 수익 확보 기대

한수원이 현지시간 26일 파키스탄 로어스팟가 수력사업 개발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한수원 제공
한수원이 현지시간 26일 파키스탄 로어스팟가 수력사업 개발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한수원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26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코히스탄 지역에서 로어스팟가(LSG) 수력사업 개발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파키스탄에서 최초로 추진되는 민관협력 사업이어서 현지에서 관심이 매우 높다.

이번 주민공청회는 파키스탄 전력 개발 절차의 필수 과정으로, 주정부 환경청장, 관할 시장, 지역 주민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수원은 공청회에 앞서 사회환경영향평가 요약보고서를 주민들에게 배부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구했다.

한수원과 파키스탄 KP주 정부는 총 사업비 약 10억7천만 달러, 설비용량 470MW 규모의 LSG 수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18년 11월 사업개발 공동 추진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후 한수원은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기업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등 LSG 사업에 속도를 붙여 왔다.

한수원은 주민공청회에서 나온 주민 의견을 반영해 사회환경영향평가 보고서를 보완하고, 주정부 환경청의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한수원 관계자는 "파키스탄 정부 절차에 따라 관련 인허가 및 계약을 체결한 뒤 2025년 착공, 2030년 준공이 목표다. 30년간 운영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력판매금은 한수원이 안정적인 수익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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