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전반기 경북 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에 국민의힘 3선 시의원인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이 선출됐다.
경북 의장협의회는 지난 29일 군위군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안경숙 상주시의회의장(61)을 새로운 회장으로 선출했다.
의장협의회 출범 31년 만에 첫 여성회장이 된 안 회장은 전반기 2년 동안 경북 시·군의장협의회를 이끌게 된다.
안 회장은 당선인사를 통해 "경북 23개 시·군의회의 상생발전과 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방의회 현안인 지방의회 사무직원 인사권 독립, 지방의회 소관 세출 예산 편성권 지방의회 행사, 중앙정부 권한 지방이양 및 자치분권 실현 등 지방의원들의 권익보호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책임 있는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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