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엔진서 연기 난다"…경주, 주행 중이던 시내버스 화재

승객 대피 소동, 엔진과열로 추정

3일 경주에서 불이 난 시내버스. 경주소방서제공
3일 경주에서 불이 난 시내버스. 경주소방서제공

3일 오전 10시 4분쯤 경북 경주시 감포읍 팔조리 왕복2차선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시내버스 100번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승객 7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주소방서는 "'엔진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15분 만에 진화했다. 승객 등이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며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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