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조기 소진으로 지난 6월 말 중단됐던 경주시 지역화폐 '경주페이'의 캐시백 혜택이 9월부터 재개된다.
경주시는 3일 "경주페이 인센티브 예산 54억4천만원(시비 45억1천만원, 국·도비 9억3천만원)을 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편성했다"며 "8월 시의회에서 처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인센티브는 9월 50만원 한도 캐시백 10%, 10월부터 연말까지는 30만원 한도 6%"라며 "올 하반기 발행액은 700억원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올해 경주페이 발행은 모두 1천740억원 규모다.
경주시 유통정책과는 "지난 6월말 기준 '경주페이' 누적 발급 건수는 12만4천여건으로 시민 2명 중 1명이 사용했다"면서 "지역 화폐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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