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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던 '청바지'가 무궁화 그려진 '에코백'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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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제16회 안동 IAEC 세계총회' 기념품으로 리폼
재능기부 350여명 참여해 1천개 에코백 직접 만들어

안동시민 350여명이 참여해 폐청바지를 리폼해 에코백 1천개를 만들었다. 이 에코백은 오는 10월 세계국제교육도시연맹 안동총회 기념품으로 세계인들에게 전해진다. 안동시 제공
안동시민 350여명이 참여해 폐청바지를 리폼해 에코백 1천개를 만들었다. 이 에코백은 오는 10월 세계국제교육도시연맹 안동총회 기념품으로 세계인들에게 전해진다. 안동시 제공

안동시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16회 안동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세계총회' 참가자들에게 기념품으로 제공하고자 폐청바지를 리폼한 에코백 1천 개 제작을 마무리했다.

시는 IAEC 세계총회를 친환경 국제회의로 표방하고 시민들과 함께 에코백 제작을 위해 폐청바지를 모아 가공했다.

에코백에는 안동시평생학습관에서 천 아트를 배운 시민들이 '안동무궁화'를 직접 손으로 그려 넣었다. '안동무궁화'는 '순박하고 존귀하다'는 의미를 담은 민족의 꽃으로, 안동 지역의 독립운동 정신이 깃든 꽃으로 알려져 있다.

안동시민 350여명이 참여해 폐청바지를 리폼해 에코백 1천개를 만들었다. 이 에코백은 오는 10월 세계국제교육도시연맹 안동총회 기념품으로 세계인들에게 전해진다. 안동시 제공
안동시민 350여명이 참여해 폐청바지를 리폼해 에코백 1천개를 만들었다. 이 에코백은 오는 10월 세계국제교육도시연맹 안동총회 기념품으로 세계인들에게 전해진다. 안동시 제공

에코백 제작에는 시민 봉사자 350여 명이 한 달간 재능기부를 했다. 안동시자원봉사센터와 안동병원에서도 제작과 폐청바지 수거에 십시일반 정성을 보탰다.

재능기부에 참여한 신말숙 씨는 "큰 행사를 앞두고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역할을 하게 돼 기쁘다. 해외 각국 참가자들에게도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했다.

김승동 평생학습원장은 "1천 개의 가방에는 1천 가지 이상의 염원을 담았다. 재능기부에 동참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 제16회 안동 IAEC 세계총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16회 안동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세계총회'는 코로나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되는 교육 관련 세계 최대의 국제회의로 35개국 500개 회원 도시 2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안동시가 지난 2020년 유치해 오는 10월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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