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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반지하에 갇혀 3명 숨져…사망 8명·실종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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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 반지하서 3명 사망…서초 지하상가 통로 등에서 실종자 발생

서울에 집중호우가 내린 8일 밤 서울 강남역 인근 도로가 물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서울에 집중호우가 내린 8일 밤 서울 강남역 인근 도로가 물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8일부터 중부지방에 쏟아진 폭우로 8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번 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는 9일 오전 11시 현재 사망 8명(서울 5명·경기 3명), 실종 6명(서울 4명·경기 2명), 부상 9명(경기) 등으로 집계됐다. 오전 6시 집계보다 사망자가 1명 늘었다.

서울 관악구에서는 전날 오후 9시 7분쯤 침수로 반지하에 3명이 갇혀 신고했지만 결국 사망했다. 사망자는 2명이 46세이고 1명은 13세다.

전날 오후 6시 50분쯤 서울 동작구에서는 쏟아진 비로 쓰러진 가로수 정리 작업을 하던 60대 구청 직원이 사망했다. 사망 원인은 감전으로 추정된다.

동작구에서 같은 날 오후 5시 40분에는 주택 침수로 1명이 숨졌다.

경기 광주시에서는 버스 정류장 붕괴 잔여물 밑에서 1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도로 사면 토사 매몰로 다른 1명이 사망했다.

실종자는 서초구 지하상가 통로 등 서울에서 4명이 나왔고, 경기 광주에서는 하천 범람으로 2명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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