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1일 매호중학교 등 7개 시험장에서 2022년도 제2회 검정고시를 실시한다.
이번 시험에는 초졸 68명과 중졸 196명, 고졸 1천276명 등 모두 1천540명이 응시한다. 여기에는 장애인 14명과 재소자 14명, 소년원생 20명 등이 포함돼 있다.
최연소 응시자는 ▷초졸에 2010년생(만 11세) ▷중졸 2010년생(만 11세) ▷고졸 2008년생( 만14세)이며, 최고령 응시자는 ▷초졸 1941년생(만 81세) ▷중졸 1944년생(만 78세) ▷고졸 1941년생(만 81세)이다.

시험은 오전 9시에 시작해 ▷초졸은 오전 11시 40분 ▷중졸은 오후 3시 ▷고졸은 3시 50분에 종료된다. 시험 당일 1교시 응시자는 수험표와 신분증,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중졸, 고졸), 컴퓨터용 수성사인펜 또는 흑색볼펜(초졸), 수정테이프를 지참해 오전 8시 40분까지 해당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단, 이번 시험은 코로나19로 모든 응시자를 상대로 시험실 입실 전 체온 측정을 실시하므로 오전 8시 20분까지 도착하는 것이 좋다.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점심시간이 포함된 중졸·고졸 응시자는 점심시간에 외부 출입을 자제하고, 도시락과 개인 음용수를 지참해야 한다.
이번 시험 합격자발표는 오는 30일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