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첨단요양병원(병원장 김규종)은 11일 인공신장센터 확장 개소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병원 측은 만성신부전 등 투석 환자 치료를 위해 신장내과 전문의 2명을 상근하도록 했고, 투석 장비 46대를 설치해 동시 투석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투석 환자의 치료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신 혈액 투석 장비와 정수 시설을 도입했고, 개인별 병상 텔레비전을 설치했다.
송은주 인공신장센터장(신장내과장)은 "투석 치료 기술이 발전하고 있지만 저혈압, 현기증, 피로 등 투석 중 발생하는 합병증은 투석 효과 및 환자 예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확장을 통해 투석 환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전문의, 전담간호사, 영양사 등 전문 인력과 최첨단 장비를 갖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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