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크레텍,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 1억 원 기부

최영수 크레텍 회장
최영수 크레텍 회장

산업공구 유통기업 크레텍(회장 최영수)은 17일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크레텍책임과 크레텍웰딩이 함께 마련했다.

크레텍이 기부한 성금은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인천, 충청, 강원 지역 등의 수해 피해 복구 및 수재민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크레텍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빠른 피해 복구와 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크레텍은 올 3월 우크라이나 구호 성금을 적십자사에 기부했으며, 경북 울진, 강원 강릉·삼척 등 동해안 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구호 성금 및 매년 연말 불우이웃돕기, 포항지진, 서문시장 화재 복구, 2011년 일본 지진 피해, 2013 필리핀 수해, 2018년 인니 지진 피해 복구, 2020년 코로나 극복 성금 1억, 수재의연금 등 국내외 크고 작은 재난·재해 현장을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로 창립 51주년이 된 크레텍은 기계공구 중심의 크레텍책임(대표 최성문)과 용접 안전용품 위주의 크레텍웰딩(대표 최성용)으로 구성돼 있는 국내 최대 산업 공구 플랫폼 기업으로 1971년 창립 시부터 '고객과 사회를 책임진다'는 철학을 세워 '책임'이라는 사명(크레텍책임)을 현재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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