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대표적 근대 항일 문화유산 가운데 하나인 대구 동구 효목동 조양회관 건립 100주년을 기념하고자 17일 매일신문 기자 체험단 행사가 열렸다.
초등학생부터 노년층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30여 명의 참가자들은 현재 광복회 대구시지부가 있는 조양회관과 과거 원적지인 달성공원 앞을 찾아 전문가의 설명을 듣고 회관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대구 조양회관은 독립운동가 서상일 선생의 주도로 지역 청년의 민족 계몽운동을 위해 1922년 설립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매일신문과 광복회, 고산도서관, 구수산도서관, 용학도서관, 성서노인복지회관 등이 함께 진행했다. 오상균 광복회 대구시지부장은 "오는 10월 조양회관 건립 100주년을 맞아 시민들의 자발적 체험 기회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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