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별고을 성악 콩쿠르 대회에서 일반부 김동석(53·거창군), 장년부 김관규(69·서울시), 고등부 남연우(19·대구시) 씨가 23일 각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상북도와 성주군이 후원하고 성주예술가곡협회(회장 정병천)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 130여 명이 참가, 본선 무대에 33명이 올랐다.
고등부, 일반부, 장년부 등 부문별로 진행됐으며, 각 부문별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2명, 장려상 등 26명이 입상했다.
일반부 대상 김동석 씨는 변훈 작곡가의 '명태'를 탄탄한 기본기와 폭발적인 성량으로 완벽하게 소화해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서정찬 성주부군수는 "이번 대회가 성주 예술문화의 가치를 높이고, 가곡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이해의 폭을 넒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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