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란색 횡단보도'를 시범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범 운영되는 위치는 대구 동구 신암동 아양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으로, 노란색 횡단보도 3개가 설치됐다. 이로써 운전자는 어린이보호구역을 보다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동구청은 안전한 횡단을 위해 횡단보도 집중조명장치와 스마트 횡단보도를 설치해 교통사고를 예방한다.
동구청은 아양초 노란색 횡단보도 시범 운영을 11월 말까지 운영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대구경찰청과 협의해 확대할 예정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사고를 줄이기 위해 필요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안전한 동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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