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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태풍 대비해 5~6일 '원격수업' 등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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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6일 재량 휴업도 가능해
임종식 경북교육감 "학생과 교육가족 안전 최우선"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이 4일 제11호 태풍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이 4일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북상에 따라 경북 23개 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화상으로 긴급 대책회의를 하고 있다.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도교육청은 4일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북상에 따라 긴급회의를 열고 5~6일 이틀 동안 '단축수업'과 '원격수업'을 권장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번 회의에는 23개 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소통을 통해 학생 안전 확보와 교육시설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5일에는 경북지역 유·초·중·고등학교에 단축 수업 또는 원격수업을 권장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동안에는 방과 후 학교와 야간자율학습, 야외 수업 등은 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태풍의 영향이 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6일에는 원격수업 또는 재량 휴업도 진행한다. 7일부터는 정상 수업을 하도록 권장하지만, 울릉도 등 지역 상황에 따라 변동은 가능하다.

해당 내용은 경북 23개 교육지원청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즉시 안내하고, 사전 예방 조치 시행으로 학교시설 피해 최소화에 나설 전망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학교시설 재난 및 사고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라 비상단계별 근무편성과 비상근무를 실시한다"며 "태풍의 북상 경로와 영향권을 상시 모니터링해 학생과 교육가족 모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시설 안전 등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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