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구미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1차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적정성 평가에서 4회 연속 최우수 1등급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평가는 수술 시 기준에 부합하는 항생제를 적절한 기간 동안 사용하고 수술 부위 감염 예방 및 항생제 오·남용 개선을 위해 진행됐다.
평가 대상은 담낭·척추·대장·충수염·골절 수술 등 18개 수술을 시행한 994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했다.
순천향대 구미병원은 담낭·골절 수술에서 100점 만점을 받는 등 전체 평균 95점을 획득해 참여 의료기관 전체 평균(54.3점)과 동일종별 평균(63.6점)보다 훨씬 높은 점수를 받으며 지역거점 병원으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정일권 순천향대 구미병원장은 "수술부위 감염을 예방하고 항생제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전 의료진들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 경북 중서부권 최종 거점병원으로서 환자 안전과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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