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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文·朴·MB 등 전직 대통령에 추석 선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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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기 사무총장, 文 전대통령에는 양산 사저 방문 직접 전달

이명박 전 대통령, 박근혜 전 대통령, 故(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 매일신문DB
이명박 전 대통령, 박근혜 전 대통령, 故(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 매일신문DB

국민의힘이 문재인·박근혜 전 대통령 등 전직 대통령들에게 추석 선물을 보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김석기 사무총장은 지난 5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 문 전 대통령의 사저를 방문해 추석 선물로 한과 세트를 직접 전달했다. 두 사람은 5분간 짧은 환담을 하고 기념 사진도 찍었다. 이 자리에는 정희용 전 비상대책위원장 비서실장이 동행했다.

김 총장은 "명절이 되면 전직 대통령들에게 사무총장이 직접 가서 선물을 전달하는 게 관례였기 때문에 어제 양산에 가서 문 전 대통령을 만나 뵀다"고 설명했다.

김 총장은 3개월 형집행정지로 일시 석방 상태인 이명박(MB) 전 대통령과 대구 달성군 사저에 머물고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도 당 명의의 추석 선물을 보냈다. 다만 건강 문제로 두 전직 대통령과 김 총장의 만남은 이뤄지지 않았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에게는 주호영 비대위 체제에서 비대위원장 비서실장을 맡았던 정희용 의원이 직접 방문, 선물을 전했다.

국민의힘의 이번 추석 선물은 당 명의로 전달됐다. 통상 명절 선물은 당 대표 명의로 보내지만, 이준석 전 대표가 부재한 상황에 비대위원장을 맡았던 주호영 의원도 사퇴하면서 당 명의로 발송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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