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학교는 행정안전부와 경상북도가 지원하는 '2022 지역맞춤형 재난안전 문제해결 기술개발 지원사업' 수행을 위한 연구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연구개발비 19억여원 규모인 이 사업은 미래 자율주행 자동차 시대를 준비하고 도농복합지역의 교통사고 절감을 위한 핵심 기술인 교통안전 메타버스용 인프라 정보 제공체계를 개발, 실증하기 위해 수행된다.
연구에는 한진택배 자회사인 ㈜휴데이터스와 티맵모빌리티㈜ 등 국내 교통분야 전국 범위 서비스 제공기업들이 참여한다.
주요 연구 내용은 택배차량과 지역버스, 농기계 및 고령운전자 차량에 부착된 AI 센서들이 도로 상태정보와 위험정보, 교통사고, 공사구간 등의 돌발정보를 실시간으로 상시 수집하고 수집된 정보들은 관제센터를 경유해 스마트폰 네비게이션 앱을 통해 경북도민들에게 실시간 전달된다.
연구책임자인 황진상 경운대 안전방재공학과 교수는 "과제를 꼭 성공시켜 경상북도의 교통안전문제 개선과 자율주행자동차 운영에 필수적인 안전 모빌리티 데이터 유통체계를 구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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