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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서 '부산행 무궁화호' 열차에 치여 80대 여성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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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경찰서 전경. 매일신문 DB
김천경찰서 전경. 매일신문 DB

11일 오후 8시 27분쯤 경북 김천시 지좌동에 위치한 감천철교(서울 기점 256㎞)를 지나던 서울발 부산행 무궁화호 1359호 열차에 80대 여성이 치어 현장에서 사망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대원과 경찰관 들은 같은날 오후 8시 54분쯤 선로부근에서 사망자를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 사고로 해당 열차는 약 30분 지연 운행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운행 중이던 열차 선로에 사망자가 서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망자가 어떻게 철로 진입했는 등 자세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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