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지난 8일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 9천920억원을 편성, 영주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2회 추경은 1회 추경 예산 8천962억원보다 958억원(10.69%) 증액된 규모다. 일반회계는 9천78억원, 공기업 634억원, 기타 특별회계 208억원이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일반공공행정 분야 335억원, 농림해양수산 분야 148억원, 사회복지 분야 108억원, 교통및 물류 분야 86억원, 산업‧중소기업및 에너지 분야 50억원, 공공질서및 안전 분야 45억원 등이 증가했다.
주요 사업은 ▷코로나19 생활지원비 29억원 ▷영주사랑 상품권 할인 보전 21억원 ▷사일리지 제조비 지원 7억원 ▷인삼 재배농가 생산장려금 지원 6억3천만원 ▷자연재해 피해 지원 ▷영주시 가뭄대책 용수개발사업비 4억원 ▷수박 가뭄피해농가 피해복구 지원비 3억3천만원 ▷호우피해 및 재해응급복구비 2억원 ▷주민불편 해소 현안사업비 70억원등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추경 예산은 코로나19와 물가상승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예산이 확정 되면 조속히 집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회 추경예산안은 오는 19일부터 열리는 제266회 영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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