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태풍 '힌남노'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포항시 오천읍 일대에서 수해복구지원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대한적십자사 영덕군협의회(회장 정삼진),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강구수협분회(회장 박옥수), 손길봉사단(회장 박신혜), 출동 재난지킴이 봉사단(회장 이선식), 아이코리아(회장 강필녀), 한국자유총연맹 영덕군지부(회장 이태수) 등 6개 단체에서 70여 명이 동참했다.
이들은 태풍피해를 입은 가정을 방문해 가재도구 정리, 쓰레기 수거, 무너진 담장 정리, 토사 치우기 등 다양한 수해복구활동을 펼쳤다.
김명기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우리 지역도 태풍 피해로 힘들 때마다 많은 도움의 손길로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었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며, 피해복구를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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