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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공무원들, 어려운 지역 농가 일손 돕기로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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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보면사무소와 군청 5개 부서 공무원 30명 참여
오도창 군수 "앞으로도 농촌일손 돕기 지속 추진할 것"

21일 경북 영양군 공무원들이 일손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고추 수확 돕기에 나서고 있다. 영양군 제공
21일 경북 영양군 공무원들이 일손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고추 수확 돕기에 나서고 있다. 영양군 제공

경북 영양군(군수 오도창) 공직자들은 21일 석보면 일대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 돕기를 했다. 이날 석보면사무소와 군청 기획예산실·문화관광과·경제일자리과·지역개발과 등 5개 부서 공무원 30명이 참여해 6천㎡ 규모의 고추밭에서 수확 작업을 벌였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민 A씨는 "바쁜 와중에 사고를 당해 밭일을 하기 어려웠는데 석보면사무소와 군청 직원들이 일손을 보태줘서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바쁜 영농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작은 도움이라도 돼서 기쁘다"며 "사고나 질병, 인력수급 문제 등으로 지역 농가가 영농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농촌일손 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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