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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전통수리농업 지역주민협의체에 농업유산 지킴이 문패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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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에 박차

의성전통수리 농업유산 지킴이 문패를 받은 김정규·오상련 부부. 의성군 제공
의성전통수리 농업유산 지킴이 문패를 받은 김정규·오상련 부부. 의성군 제공

경북 의성군은 최근 의성전통수리농업 지역주민협의체로 활동하고 있는 금성면 운곡리 주민 50여 명에게 '농업유산 지킴이' 문패를 수여했다.

문패 수여는 2018년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0호로 등재된 '의성 전통수리 농업시스템'의 보전‧관리사업에 참여하는 주민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의성 전통수리 농업시스템은 우리나라 최초의 사화산(死火山)인 금성산 주변에 둑을 쌓아 물을 가둔 1천여 개의 못과 관련한 농경문화 유산으로, 국가중요농업유산 등재에 이어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김재효 의성전통수리농업 지역주민협의체 사무국장은 "이번 행사로 농업유산 지역에 살고 있다는 자부심과 함께 농업유산 지킴이라는 긍지까지 가질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주민들의 보전‧관리 활동 하나하나가 지금의 농업유산을 만들었다"며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주민협의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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