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지난 24일 가톨릭상지대학교에서 '제8기 문해교육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갖고 23명의 문해교육사를 배출했다. 이들은 앞으로 안동시의 성인문해교육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양성과정은 7월 15일부터 9월 24일까지 8주에 걸쳐 매주 토요일(주1회, 6시간) 총 48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안동시는 2014년부터 '문해교육사 양성과정'을 개설해 170여 명의 문해교육사를 양성했다.
강미영 한글 선생님은 "교육과정 중 현장실습을 하면서 시골 마을의 경로당을 찾아가 많은 연세에도 글을 배우려는 어르신들의 열망과 하나라도 더 가르쳐 주시려는 문해교사의 열정을 현장에서 느꼈다"며 "앞으로 문해의 발걸음에 동행하며 한글 교육을 필요로 하는 어르신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드릴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시는 남녀노소 누구라도 언제, 어디서든 교육복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시민을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프로그램을 발굴·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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