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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용자 1%도 안되는데…넷플릭스, 4번째 개발사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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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헬싱키에 설립…올해말까지 무료 게임 50개까지 늘릴 계획

캘리포니아 로스가토스에 있는 넷플릭스 본사. AP=연합뉴스
캘리포니아 로스가토스에 있는 넷플릭스 본사. AP=연합뉴스

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가 4번째 게임 개발사(스튜디오)를 설립한다. 넷플릭스는 지난 2분기 가입자가 97만명 줄어드는 등 최근 성장세가 주춤하자 지난해부터 비디오게임 사업에 진출, 3개의 개발사를 차례대로 인수했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넷플릭스의 4번째 게임 스튜디오는 핀란드 헬싱키에 설립되며, 모바일게임 업체 징가 출신의 마르코 라스티카가 이끌게 된다.

라스티카는 징가에서 모바일게임 '팜빌3' 개발에 참여했으며, 이에 앞서 미국 게임 대기업 일렉트로닉아츠(EA) 산하 헬싱키 소재 트랙트웬티 스튜디오의 공동창업자 겸 총괄 프로듀서로 일했다.

넷플릭스 게임 스튜디오 담당 아미르 라히미 부사장은 이에 대해 "전 세계 수억 명의 가입자에게 제공하는 유쾌하고 매력적인데다 광고나 인앱 결제가 없는 다양한 게임을 개발하는 세계적인 게임 스튜디오를 설립한다는 우리의 비전에 한 발짝 다가선 것"이라고 강조했다.

넷플릭스는 지금까지 가입자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31개 모바일 게임을 출시했으며, 올해 말까지 '기묘한 이야기: 퍼즐 게임즈'를 포함해 게임 수를 5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그러나 넷플릭스 비디오게임 출시 이후 지난 1년간 게임을 실제로 한 가입자는 전체 2억2천100만명의 1%도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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