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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대구 종로서 '레트로 페스티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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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맛집골목상인회 협동조합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종로에서
종로맛집골목상인회 협동조합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종로에서 '대구 종로맛길 레트로 페스티벌'을 연다고 4일 밝혔다. 해당 행사는 올해 처음 열린다. 종로맛집골목상인회 협동조합 제공.

이번 주말 대구 중구 종로가 레트로 분위기에 젖는다.

종로맛집골목상인회 협동조합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종로에서 '대구 종로맛길 레트로 페스티벌'을 연다고 4일 밝혔다. 해당 행사는 올해 처음 열린다.

행사는 종로가 대구의 대표적인 옛 중심거리임을 감안해 최근 레트로 열풍이 적극 반영됐다. 주최 측은 근대옷과 달고나 등 레트로 음식 체험, 고고존 체험존을 마련해 방문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축제의 꽃인 퍼레이드에도 옛 대구 거리 분위기가 물씬 풍길 전망이다. 주최 측은 퍼레이드코스인 약령 서문~CGV 대구아카데미 구간을 근현대 대구거리로 꾸민다. 공연단은 8일 오후 5시 30분 레트로 의상을 입고 과거 유행했던 음악을 연주하며 행진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주최 측은 미션 수행 방식의 롤플레잉 이벤트 '김두한을 이겨라'를 마련해 모든 미션을 달성한 참가자에게 1만원 상당의 무료시식권이나 경품을 지급키로 했다. 행사장에서는 순금 10돈의 종과 TV, 공기청정기 등을 추첨해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주최 측 관계자는 "대구 종로가 갖고 있는 거리역사문화를 테마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자는 취지"라며 "공연과 체험 위주의 거리행사로 대구를 대표하는 지역 축제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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