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양군, 지역 보건계획 수립 위한 군민참여단 워크숍 개최

지역 보건과 취약계층에 대한 전문가 20여 명 참가
장여진 보건소장 "주민 의견 수렴해 문제해결 나설 것"

지난 7일 영양군보건소에서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을 위해 개최된
지난 7일 영양군보건소에서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을 위해 개최된 '제8기 군민참여단 워크숍' 현장에서 군민들이 지역 보건의료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팀별로 소통하고 있다. 영양군 제공

영양군은 7일 영양군보건소에서 지역 보건의료계획 수립을 위한 '제8기 군민참여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역보건법' 제7조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역특성에 맞는 보건의료 수요와 공급, 자원조달, 서비스 전달체계를 제시해 향후 4년(2023~2026)의 지역보건의료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군민참여단 워크숍에는 보건관련 현장 상황에 대해 잘 알거나 취약계층의 삶에 관심과 경험이 많은 단체 관계자, 다양한 계층의 군민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워크숍에서는 기존 영양군 보건의료의 취약점에 대해서 공유하고 그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 지역사회의 감염병에 대한 관리체계와 보건의료 인프라 격차 해소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기도 했다.

장여진 영양군 보건소장은 "군민참여단 워크숍과 군민 설문조사 등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의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주민이 필요하고 관심 있는 지역사회 현황 문제를 파악해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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