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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한씨원 한삼화 회장 동화사에서 초대 사진전 …1970~80년대 추억과 생활상 담은 40점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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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삼화 삼한씨원 회장
'세월이 가다' 를 주제로 14일부터 16일까지 팔공산 동화사 설법전에서 열리는 한삼화 초대 사진전 포스터.
한삼화 삼한씨원 회장

삼한씨원 토연(土然) 한삼화 회장은 제12회 팔공산 승시축제를 맞아 14일부터 16일까지 동화사 설법전에서 초대 사진전을 갖는다.

한 회장은 국내 최고 황토 벽돌을 생산하는 기업가 이자 50여 년 사진 작품 활동을 해 온 중견 사진 작가다.

'세월이 가다'를 주제로 갖는 이번 초대전에는 1970, 80년대 아련한 추억과 생활상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수작 40점을 선보인다. 고단하지만 아름답고 그리운 지난날의 삶을 반추 할 수 있는 작품들이다.

한 회장은 1970년 대구에서 신현국 선생을 만나면서 본격적으로 사진에 입문했다. 당시 매일신문 사진부장으로 재직했던 신 선생은 구왕삼, 박영달, 배상하, 서선화의 계보를 잇는 대구 사진계의 거장이자 대표적인 리얼리즘 작가로, 한 회장의 작품에는 이런 사조가 고스란히 녹아있다.

작가로서 한 회장은 지금까지 제25회 매일어린이사진전 금상, 포스코국제친선촬영대회 금상, 전국흑백사진대전 은상, 대한민국사진대전 입선(3회), 홍콩국제사진살롱 등 국내외 공모전에서 다수 입상했다.

2019년에는 50년 사진 작품을 엄선해 엮은 첫 사진집 '빛 &거닐다(Light & Take a Stroll)'를 출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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