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은 11일 K-water 예천수도지사와 예천정수장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에는 전재업 예천부군수를 중심으로 안전재난과, 맑은물사업소, K-water 예천수도지사 등 점검반 11명이 참여했다.
예천정수장은 새정부 출범을 맞아 진행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추진계획에 따라 총사업비 212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10월 현대화 사업을 마무리됐다.
이날 점검반은 급수 구역별로 시설 운영이나 안전상에 문제점 등에 대해 점검하고, 이를 통해 안전관련 법령이나 제도상 문제점을 발굴해 안정성 및 유사시 안전대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전재업 부군수는 "공공시설물 안전 점검도 중요하지만 민간 시설물의 경우 군민이 자율점검을 통해 스스로 점검하고 확인해 위험 요소를 개선하고자 하는 의지가 중요하다"며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와 위험요인 등 선제적 대응을 위해 안전신문고 앱 또는 포털을 이용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