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열 경북 군위군수는 14일 축산 관련 공무원 10명과 의흥면 수서2리를 방문해 악취 등 민원 해결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김 군수 일행은 양돈장 악취로 애로를 겪고 있는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의흥면 수서2리 마을 주민들은 양돈장에 대해 악취, 적정 두수 문제를 제기하고 무허가 공사에 대한 원상 복구 등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김 군수는 환경 부서에 철저한 악취 단속을, 축산 부서에는 돼지가 밀집해 사육되지 않도록 지도와 계도를, 건축 부서에는 공사에 대한 불허가 처리 등 민원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현장 방문을 지시했다.
김 군수는 "양돈 농가와 주민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동시에 현재 할 수 있는 차선책 방안인 농가의 업종 변경 권유, 장기적으로는 돈사 이전 문제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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