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1만1040명 확진, 4일 연속 전주보다↑…감소세 정체 국면

지난 6일 오전 서울 중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이 안내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6일 오전 서울 중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이 안내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재유행 감소세가 주춤한 가운데 17일 전국 신규 확진자 수는 1만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1천40명늘어 누적 2천513만1천505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지난 10일(8천975명)과 비교하면 2천65명 늘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4일부터 4일 연속 전주 대비 증가하며 감소세가 정체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다만 전날(2만1천469명)과 비교해서는 일요일 진단 검사 건수 급감 영향으로 1만429명 줄었다.

2주일 전인 지난 3일(1만2천142명)보다는 1천102명 감소했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3천369명, 서울 1천921명, 인천 718명, 경북 646명, 경남 572명, 강원 498명, 대구 465명, 충남 421명, 부산 408명, 대전 350명, 전북 322명, 충북 312명, 전남 291명, 광주 258명, 울산 211명, 제주 128명, 세종 98명, 검역 52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248명으로 전날보다 1명 늘었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11명으로 직전일(32명)보다 21명 줄었다.

신규 사망자는 80세 이상이 6명(54.5%), 70대 2명, 50대 2명, 40대 1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8천851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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