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관광 봉화' 시동…충북·강원 우수 관광사에 벤치마킹

박현국 군수 선진지역 방문 협력 논의
"특색 있는 산업 육성에 행정력 집중"

박현국 봉화군수가 충북 증평군 에듀팜 특구 관광단지를 둘러보고 있다. 봉화군 제공
박현국 봉화군수가 충북 증평군 에듀팜 특구 관광단지를 둘러보고 있다. 봉화군 제공

박현국 경북 봉화군수가 선진 관광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시작으로 관광개발사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박 군수와 직원들은 지난 17일 충북 증평군과 강원도 횡성군을 방문, 선진 관광시설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날 박 군수 일행은 충북 증평군이 사업비 2천700억원을 들여 조성한 골프장과 리조트가 들어선 에듀팜 특구 관광단지를 방문, 관계자들로부터 시설 현황 설명 듣고 관계 시설을 둘러봤다. 또 이재영 증평군수와 함께 오찬을 하며 양 기관의 우호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또 2020년 8월 개장한 강원도 횡성군 루지체험장을 방문, 횡성군 관계자들과 함께 시설을 돌아보고 루지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현국 군수는 "충북 증평군과 강원도 횡성군의 선진우수 관광사례를 접하면서 봉화군에적합하고 실현가능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봉화만의 특색 있는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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