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한민국 인구포럼 in 대구'가 '지방소멸 대책, 청년이 답이다'라는 주제로 오는 11월 15일 오후 2시 대구삼성창조캠퍼스 중앙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대구CBS·포항CBS와 보건복지부가 공동으로 저출산·고령화·인구유출 가속에 따른 지방소멸 대응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한 이번 포럼에서는 지역 인구 문제의 핵심인 청년 정책을 중심으로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한다.
우선 홍원화 경북대학교 총장이 '지방소멸 시대, 대학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이후 ▷차미숙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원의 '지방소멸위기와 대응전략' ▷박미선 국토연구원 주거정책연구센터장의 '사회변화에 대응한 청년주거정책 방향' ▷김요한 전 대구시 청년정책과장의 '청년의 삶과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청년정책 방향'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그 다음으로는 종합 토론 및 질의·응답 순서가 마련된다. 이효수 전 영남대학교 총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조득환 대구경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강영배 대구한의대학교 교수, 기화서 지역공공정책연구원장, 이은주 행복의성지원센터 팀장 등 전문가 4명이 토론을 펼친다.
CBS는 "우리나라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해부터 교계, 정부, 기업의 범사회적인 네트워크를 구축, '출산 돌봄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며 "이날 포럼 역시 출산 돌봄 캠페인의 하나이다.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전국 8개 권역별 인구 포럼의 하나로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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