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청송군, 2022년 안심 가로등 지원사업 공모 선정

태양광 LED 가로등 40본과 33가구 지역 취약계층 생계비 등 4억원 규모 지원
가로등은 이달 청송정원에 설치 예정

청송군청 전경. 청송군 제공
청송군청 전경. 청송군 제공

경북 청송군이 밀알복지재단과 한국수력원자력이 시행하는 '2022년 안심 가로등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지원사업으로 청송군은 태양광 LED 가로등 40본과 33가구 지역 취약계층의 생계비, 의료비 등 4억원 규모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안심 가로등은 태양광 독립 발전식으로 공공전기료를 절감하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청송군은 지역의 관광 명소로 떠오른 '산소카페 청송정원' 내에 이달 중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밀알복지재단과 한국수력원자력은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사업지역을 최종 선정했다. 지난 9월 실시한 지역 현장실사에서 타 지체와 차별되기 청송군은 윤경희 청송군수가 직접 사업 설명자로 나서면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정원에 안심 가로등이 설치되면 주민들이 안심하고 산책할 수 있는 밝고 안전한 길을 만드는 데 큰 몫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각 분야의 공모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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