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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더? 월드시리즈 최고령 우승 감독 베이커, 내년에도 휴스턴 이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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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과 연장 계약 협상 대화 나눠"

휴스턴에서 월드시리즈 우승 세리머니를 펼치는 베이커 감독. AP=연합뉴스
휴스턴에서 월드시리즈 우승 세리머니를 펼치는 베이커 감독. AP=연합뉴스
월드시리즈 우승 이후 샴페인 파티를 즐기는 더스티 베이커 휴스턴 애스트로스 감독. AP=연합뉴스
월드시리즈 우승 이후 샴페인 파티를 즐기는 더스티 베이커 휴스턴 애스트로스 감독. AP=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최고령 우승 감독' 타이틀을 단 더스티 베이커(73) 휴스턴 애스트로스 감독이 내년 시즌에도 팀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MLB닷컴은 9일(한국시간) "베이커 감독이 휴스턴과 계약 연장에 관해 협상 중"이라고 전했다. 이에 베이커 감독도 "구단과 대화가 오가고 있다"고 밝혔다.

현지 매체는 베이커 감독이 구단과 1년 연장 계약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역 시절 스타 외야수로 이름을 날렸던 베이커 감독은 1993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지휘봉을 잡고 지도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후 메이저리그의 대표적인 덕장으로 불리며 선수들의 신망을 한 몸에 받았다.

25시즌 동안 정규시즌 3천884경기에서 2천93승을 거둬 명예의 전당 자리를 예약했지만, 월드시리즈 우승과는 좀처럼 인연을 맺지 못했다.

지난해에도 월드시리즈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패해 2천 승을 넘긴 12명의 감독 가운데 유일하게 우승 반지가 없었던 베이커 감독은 올해 월드시리즈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4승 2패로 누르고 정상에 오르며 '무관의 한'을 푸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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