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에 뷰티브랜드 '글리어'가 참가해 화제다.
'글리어(Gleer)'는 데이터 농업 기업 그린랩스의 자회사인 헬스랩이 못난이 농산물을 화장품으로 재탄생시키는 뷰티 브랜드로, 농산물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점에서 농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글리어 화장품은 매년 수확하는 산지 직송 제철 작물만을 사용하고 작물의 특성 및 피부효능에 따른 맞춤형 추출공법을 통해 화장품을 만들어낸다. 화장품의 용기는 단일재질을 우선으로 '재활용 보통' 등급 이상으로, 불필요한 화장품 단상자를 과감히 없애고 환경을 고려한 재활용 우수등급의 에어셀 파우치로 전 제품 포장이 되고 있다.
글리어 농업박람회 부스에서는 공식몰의 신규 회원가입을 진행해준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못난이 사과로 만든 사과주스 '애플쥬스얌'을 선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그 외에도 현장 구매 시 모든 제품 50% 할인 및 룰렛 이벤트도 진행되어 많은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최정혁 헬스랩 대표는 "뷰티브랜드 최초로 농업박람회에 초청받아 영광이다"며 "제철 못난이 농산물을 화장품의 원료로 재탄생시킨 글리어에 대한 방문객들의 응원과 관심에 힘입어, 농민과 상생하는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농업박람회는 지난 10월 27일부터 30일 4일간 수원컨벤션센터 전시관, 야외광장 일대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으며, 공식 방문자 수 183만 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편, 글리어는 다가오는 12월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양배추 겉껍질을 활용한 '그린캐비지'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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