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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지역 유일 '반도체 기술사관 주관대학'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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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정보계열 내년부터 5년간 반도체 소프트웨어 인력양성

영진전문대 컴퓨터정보계열 학생들의 수업 모습. 영진전문대 제공
영진전문대 컴퓨터정보계열 학생들의 수업 모습. 영진전문대 제공

영진전문대(총장 최재영)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반도체 분야 중소기업 인력양성을 위한 '중소기업 기술사관' 주관대학으로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중소기업 기술사관 주관대학은 직업계고 2년, 전문대학 2년 등 4년간의 연계 교육을 실시해 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반도체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한다.

영진전문대 컴퓨터정보계열은 중소기업 기술사관 주관대학으로 '반도체소프트웨어 기술사관 사업단'을 발족하고, 2023년 3월에 사업 참여 직업계고인 대구제일여상과 경북공고 2학년생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은 '반도체 시스템 관리자 트랙', '반도체 시스템 SW개발자 트랙' 등 2개 과정이며, 고교와 대학 교과목 연계에 의한 대학과목선이수(AP) 체계를 마련한다.

중기부는 기술사관 주관대학에 연간 약 3억2천만원씩 5년간 16억원을 지원한다. 학생들에게는 ▷기술사관 전용 이론‧기술 교육 ▷산업기사 자격증 취득 ▷산업기능요원 추천 우대 ▷중소기업 취업 연계 등을 지원한다.

반도체소프트웨어 기술사관 사업단장인 김종규 컴퓨터정보계열 교수는 "반도체 산업 분야 필요한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고교부터 대학 진학, 산업체 취업까지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며 "반도체 기술 경쟁력 향상과 인력난을 해소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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