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담은 놀이터가 경북 영주시 서천둔치에 들어섰다.
영주시는 오는 19일 서천둔치에서 어린이 놀이터에서 '아이! 신나 강바람놀이터'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 사업은 영주시가 지난 1월 사업비 18억5천만원을 들여 영주교육지원청 앞 서천둔치(가흥동 198 일원) 부지 6천900㎡에 짚라인과 그네놀이터, 모래놀이터, 암벽놀이터, 밸런스바이크장 등 8개의 놀이공간과 음수대, 화장실,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과 벤치, 파고라, 그늘막 등을 갖춘 어린이 전용 야외놀이터 공사에 착수, 최근 완공했다.
강바람놀이터는 기존 놀이시설과 달리 아이들이 놀고 싶은 공간을 놀이터로 구현해낸 점이 특징이다.
놀이터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놀이시설은 유아와 초등학생만 이용 가능하다. 벤치와 파고라, 쉼터 등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현장에는 놀이활동가들이 아동의 안전 확보와 놀이터 안전관리를 위해 배치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시민의 휴식공간인 서천둔치에 아동과 가족, 시민을 위한 놀이터와 쉼터가 마련돼 기쁘다"며 "어린이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건강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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