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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정부, 이태원 중대본 운영 종료…"지원단 체제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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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12일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열린 이태원 사고 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있다. 연합뉴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12일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열린 이태원 사고 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있다. 연합뉴스

이태원 압사 참사에 대응하기 위해 꾸려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운영이 2일 오후 7시부로 종료된다. 참사 대응은 지원단 체제로 전환돼 이어질 예정이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이태원 사고·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면서 "정부는 '중대본 체제'에서 '지원단 체제'로 전환해 유가족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태원 참사 중대본은 사고 발생 다음 날인 지난 10월 30일 꾸려졌다. 이날까지 총 23번의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장관은 "중대본 회의를 통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합동분향소 설치, 장례·의료 지원 등 범정부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여왔다"며 "정부는 '원스톱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해 유가족과 부상자들이 요청한 민원 350여 건을 처리했고, 유가족 지원과 추모사업 등을 위해서 '이태원 참사 행안부 지원단'도 새롭게 꾸렸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향후 중대본 체제 대신, 국무총리실 산하 원스톱지원센터와 행안부의 '이태원 참사 행안부 지원단'으로 유가족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 장관은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서 도움이 필요하신 분은 '원스톱 통합지원센터'나 '이태원 참사 행안부 지원단'에 문의하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다시 한번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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