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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도 춥다… 흐리고 큰 일교차, 다음 주까지 추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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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최고기온 3일 12도, 4일 8도

대구경북 지역의 아침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대구경북 지역의 아침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겨울 한파'가 시작된 지난달 30일 오전 대구 북구에서 학생들이 두터운 옷차림으로 등교를 하고 있다. 매일신문DB

지난달 말부터 들이닥친 한파는 이번 주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매서운 추위는 다음 주까지 이어지는 등 한파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2일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주말인 3, 4일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대구경북에 영하의 날씨가 계속되겠다. 토요일인 3일 아침 최저기온은 -8~0℃, 4일 아침 최저기온은 -6~1도에 머무를 것으로 예측됐다.

3일 낮 기온은 평년(7.3~11.0도)보다 조금 올라 6~12도 선에 머물겠지만 4일은 다시 기온이 떨어져 낮 최고 기온은 2~8도 분포를 보이겠다.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동안 3일 밤부터 대구경북 일부 지역에는 비 소식이 예고됐다.

3일 오후 9시부터 4일 오전 3시까지 대구와 경북 남서 내륙 지역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다만 내린 비가 얼면서 도로 곳곳이 빙판길이 될 수 있어 운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영덕, 포항, 경주, 울진 등 경북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는 건조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산불 발생 위험이 커졌다. 건조한 대기는 4일까지 지속된다.

한편 추위는 다음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6일부터 소폭 올라 7일에는 9~10도 선이겠지만 8일부터 다시 떨어져 7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다. 다음주 평균 최저기온은 -1.7도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에 바람도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 불씨로 이어질 수도 있으니 산불과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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