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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k-배터리 선도도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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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일 3년 연속 우수특구 지정, 종합관리센터 등 혁신 생태계 보유
특화단지 지정되면 R&D·기업입주 등 혁신 생태계 조성

포항 영일만산단에 위치한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 포항시 제공
포항 영일만산단에 위치한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 포항시 제공

포항시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에 전 행정력을 쏟고 있다. 과거 철강산업에 이어 배터리를 통한 '제2의 영일만 기적'을 실현하겠다는 복안이다.

포항시는 올해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타당성 연구용역을 추진하는 한편, '이차전지 산학연 혁신 거버넌스(정책협의체)'를 출범해 공감대 확산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 24일에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으로 글로벌 배터리 선도도시로의 도약'을 주제로 '배터리 선도도시 포항 국제컨퍼런스 2022'를 열기도 했다.

현재 포항은 국내외 핵심 배터리 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에코프로, ㈜포스코케미칼, GS건설(주) 등 빅3 앵커 기업을 필두로 세계 전구체 시장 1위 기업인 중국 CNGR사의 1조원 투자 약속 등 전후방 기업들로부터 현재까지 4조1천634억원(MOU 기준)의 대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또한, 2021년 준공된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는 포항이 대한민국 배터리 선도도시로 도약하는데 핵심 촉매제가 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은 각종 R&D기관이 밀집해 있으며 동해 유일 컨테이너항인 영일만항을 보유해 이차전지 산업 육성에 최적지"라며 "지역 균형발전과 함께 대한민국 배터리 산업의 최전방에서 글로벌 탑티어(일류국가)를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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