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이 계속되는 가운데 29일 7만명대 초반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7만1천427명 늘어 누적 2천893만1천140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8만7천517명)보다는 1만6천90명, 1주일 전인 지난 22일(7만5천729명)보다는 4천302명 적다.
또 최근 신규 확진자 규모는 완만한 증가 혹은 정체 양상을 보인다.
위중증 환자 수는 이날도 600명에 근접했다. 이날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590명으로 전날(587명)보다 3명 증가해 12일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다.
전날 사망자는 76명으로 직전일(69명)보다 7명 증가했다. 지난 9월 4일(79명) 이후 116일 만의 최다치다.
누적 사망자 수는 3만2천27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다음과 같다.
▶경기 1만9천657명 ▶서울 1만3천396명 ▶부산 4천837명 ▶경남 4천665명 ▶인천 4천367명 ▶경북 3천207명 ▶충남 2천896명 ▶대구 2천648명 ▶충북 2천373명 ▶전남 2천355명 ▶전북 2천86명 ▶대전 1천993명 ▶강원 1천871명 ▶광주 1천867명 ▶울산 1천798명 ▶제주 749명 ▶세종 605명 ▶검역 5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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