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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올해 의정활동 성과…내년 의정운영 방향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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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위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대책 마련
조례안 273건, 예·결산안 등 8건 안건 처리, 도정질문 4회 등
내년도 의회는 화합하고 단결해 새로운 목표로 힘차게 향할 것

태풍 힌남노 수해 현장을 방문한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과 의원들. 경북도의회 제공
태풍 힌남노 수해 현장을 방문한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과 의원들. 경북도의회 제공

경상북도의회는 최근 올 한해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2022년 의정활동 성과와 2023년 의정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은 "지난 한 해 경북도의회에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대책을 마련했고, 농업과 산업, 문화와 복지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열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경북도의회의 지난 1년 간의 주요 활동으로는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를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 ▷실질적인 지방자치와 자치분권 확대 기틀 마련 ▷'더 나은 경북'을 위한 경북도의회 대내외 위상 강화 ▷정책대안을 연구하는 의회상 정립 등으로 경북 대전환으로 새로운 지방시대 창출에 의정역량을 집중했다고 말했다.

올해 경북도의회는 총 9회의 회기를 운영하는 동안 조례안 273건, 예·결산안 등 8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도정질문 4회(14명), 5분 자유발언 27명으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대안을 제시했다.

또 행정사무감사 결과 시정·처리 요구 151건, 건의·촉구 349건, 제도개선 16건, 모범사례 4건 등 총 520건을 처리했다.

특히 조례안 273건 가운데 37%인 102건을 의원 발의로 추진함으로써 도민의 권익 신장과 불합리한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민생과 안전, 경제 관련 조례안을 제·개정해 도민 생활과 밀접한 입법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섰다.

또 집행부에 대해 소모적인 갈등과 대립은 지양했고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지방소멸과 같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도정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등 안정적인 의회를 운영했다는 평가다.

배 의장은 "새해에도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대해 세심히 보살피고 도민의 삶 전반에 대해 힘이 되어주는 의회가 될 것"이라며 "경상북도의 역동적인 도약을 위해 서로가 화합하고 단결해 누구도 가보지 못한 새로운 목표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북도의회는 내년 경북의 역동적인 도약을 위해 서로가 화합하고 단결해 누구도 가보지 못한 새로운 목표를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경북도의회 제공
경북도의회는 내년 경북의 역동적인 도약을 위해 서로가 화합하고 단결해 누구도 가보지 못한 새로운 목표를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경북도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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